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레터(일본 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와타나베 히로코의 주변 이야기로 시작하는 영화 초반부 설원의 롱테이크 영상이 굉장히 아름답게 묘사된다. 이야기는 히로코가 우연히 보게 된 전 애인의 졸업앨범에 있는 옛주소를 손목에 기록하면서 전개된다. 그리고 그 주소, 홋카이도 서부의 작은 오타루 시의 후지이 이츠키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현재의 히로코, 현재의 이츠키(女), 과거의 이츠키(女)의 시점을 오가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러나 사실 영화 초반부에 와타나베 히로코가 눈 속에서 숨을 멈춘 채로 참다가 다시 숨을 쉬는데, 이 장면은 히로코의 죽은 남자친구인 이츠키(男)가 설원에서 조난당해 죽었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자신도 느껴보고자 애를 쓰는 장면이다. 처음에는 왜 저러는지 알 수 없으나 영화를 한 번 보고 다시 보면 히로코가 얼마나 이츠키(男)를 그리워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99c8782b1d9b9ab14ce9cdc84f2f58c.gif|width=100%]]}}}|| || 히로코의 편지를 받게 된[br]'후지이 이츠키'(藤井樹). || 이야기의 실마리는, 히로코의 남자친구의 이름도, 오타루 시에 살고 있는 도서관 사서 아가씨의 이름도 후지이 이츠키(藤井樹)라는 것. 히로코는 죽은 남자친구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츠키(男)는 졸업 직전 전학을 가게 되면서 졸업앨범에서 누락되어 사진은 실렸지만 주소록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것.[* 애초에 이츠키네 학교는 출석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명부가 남자-여자순이다. 그런데 히로코가 앨범에서 주소 찾는 장면을 보면 이츠키의 앞뒤로 도쿠코, 후사코, 마사에, 사요, 구니코, 사코같은 여자 이름이 넘쳐난다. 다시 말해 앞쪽의 남자 이름 사이에는 이츠키가 없었던 것. 무엇보다도 명부에 이츠키가 둘이었다면 히로코는 편지를 보내기도 전에 동명이인의 존재를 알았을 것이다.] 때문에 졸업앨범에 실린 후지이 이츠키라는 이름과 그의 주소는 이츠키(女)의 것이었고, 편지는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전달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 오해를 하는 관객들이 있다. 히로코가 국도에 가서 "여기로 보냈잖아. 첫 번째 편지"라는 대사 때문에 실제로는 주소가 다른데 잘못 배달된 것이 아니냐는 것. 그런데 그럴 리가 없는 것이, 영화 중간에 아키바가 히로코에게 편지가 배달될 수 있는 것은 그 주소가 실제로 존재해야 하고, 이츠키란 인물도 있어야 가능함을 착실히 증명해 준다. 위 각주의 주소록 장면에서도 주소가 남자 이츠키의 주소가 아님을 알 수 있고. 그리고 다 차치하더라도 애초에 히로코가 옮겨적는 제니바코 2-24란 주소는 나중에 이츠키네 집에 히로코를 찾아갈 때 이츠키(女)네 집 앞 전봇대에 쓰여 있다. 때문에 히로코의 저 대사는 편지를 보내고자 했던 자신의 마음/착각을 돌이켜보는 대사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191ac99fe5023a0957-2.gif|width=100%]]}}}|| || 히로코와 이츠키(女). || 착각으로 인해 보내진 편지였지만, 답장이 오게 되자 히로코는 동요하기 시작하고, 이츠키(男)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는 히로코의 마음을 보듬고 새로운 관계를 이끌어가고 싶어하던 아키바는 이를 안타깝게 여긴다. 이에 아키바는 히로코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오타루]]로의 여행을 제안하게 된다.[* 히로코는 이 편지를 죽어 버린 이츠키(男)가 보낸 것이라고 믿고 살고 싶었다. 이에 아키바는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계속 죽은 이츠키에게 머물러 있는 히로코가 안타깝고 원망스러워 이러한 여행을 생각해 낸 것이다.] 히로코는 직접 오타루로 찾아가지만 이츠키와 만나지는 못한다. 이 때, 같은 택시를 엇갈려 타게 되는데, 택시기사로부터 방금 전에 태웠던 여자 손님과 무척 닮았단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히로코는 오타루의 어느 길가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간 여자의 얼굴이 자신과 닮았다는 것에 불현듯 그녀가 이츠키(女)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돌아온 후 이츠키(男)의 졸업앨범에서 그 사실을 재확인하게 된다. 결국 내성적인 성격의 이츠키(男)가 의외로 자신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 사귀자고 한 것은 중학시절의 첫사랑 이츠키(女)와 자신(히로코)이 매우 닮았었기 때문이었다는 것도 같이 깨닫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3e19a80979b55409f0d258f26d99796.gif|width=100%]]}}}|| || 어린시절의 이츠키 (男)(女) || 한편, 편지로 인해 이츠키(女)는 중학시절 자신과 동명이인이었던 또 한명의 이츠키(男)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이 사실을 히로코에 알려준다. 이에 히로코는 남자친구의 중학시절 추억을 듣고 싶다며 이츠키(女)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고, 이츠키(女)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히로코에게 서로 성별이 다른 동명이인에 대한 주변 친구들의 야유와 놀림으로 점철된 그 때의 이야기와 낙서가 그려진 영어 시험지를 보낸다. 히로코는 이츠키(女)의 편지를 읽으면서 이츠키(男)가 이츠키(女)를 좋아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이츠키(女)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중학교를 찾았다가 중학교 도서관에 퍼져있는 이츠키 찾기 게임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는 온갖 도서카드에 쓰여있는 후지이 이츠키를 찾는 것. 새까만 후배들은 본인을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츠키(女)는 그것이 본인과는 관계없고 다른 남학생(이츠키(男))의 짓임을 강변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후배들은 로맨틱한 스토리라며 실컷 놀린다(...). 그런데 이곳에서 이츠키(女)는 은사에게 이츠키(男)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이츠키(男)의 죽음을 알게 된 충격 때문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 오랜 기간 감기를 앓고 있던 이츠키(女)는 바로 이 날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되어 심한 고열과 함께 쓰러져 한동안 사경을 헤매게 된다. 이 즈음 히로코는 아키바의 제안에 따라 이츠키(男)가 죽었던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기서 히로코는 이츠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모두 털어내고,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자신을 바꿀 마음을 애써 갖고자 하는데, 그 계기가 되는 것은 바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히로코는 이츠키(男)의 주변 지인이 모두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에 묘한 의구심을 품고 있었는데, 이 노래는 바로 이츠키(男)의 유언이었다. 절벽에서 떨어진 이츠키가 죽어가면서 불렀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였던 것.[* 이 노래 때문에 영화의 해석이 두 갈래로 갈리기도 한다. 첫 번째 해석으로는 이츠키(男)의 마음이 이츠키(女)를 향해 있었다는 쪽이다. [[푸른 산호초]]의 코러스 가사는 "내 사랑은 남쪽의 바람을 타고 저 섬으로 간다"인데, 남풍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는 바람을 뜻하므로, 남쪽의 이츠키(男)가 북단 오타루의 이츠키(女)를 향해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라는 것이다. 이츠키(男)는 생전에도 이 노래를 자주 불렀으며, 죽기 직전에도 이 노래를 불렀을만큼 계속 이츠키(女)를 사랑해왔던 것이다.][* 두 번째 해석으로는 이츠키(男)의 마음이 히로코를 향해 있었다는 쪽이다. 우선 이 노래에서 사용된 가사는 '남풍'이 아닌 '남쪽의 바람'이다. 남쪽의 바람과 북쪽으로 부는 남풍은 엄연히 의미가 다르다. 원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노래는 남쪽의 따듯함이 느껴지는 트로피컬한 댄스팝으로, 차가운 북쪽을 향한 절절한 노래로는 쉽사리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벌스의 가사는 "당신과 만날 때마다 전부 잊어버리고 말아요"인데, 이는 이츠키(男)의 입장에서 '히로코를 만나서 이츠키(女)를 잊었다'는 고백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노래는 히로코에게 있어 이츠키(男)의 유언이나 다름 없는데, 영화 내내 이츠키(男)의 마음을 의심했던 히로코가 마침내 자신을 사랑했던 이츠키의 참된 마음을 알게 된 후, 이어지는 장면인 오겡끼데스까 씬에서 그와 온전히 대면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보는 것이다.] [anchor(오겡끼데스까)] [include(틀:영상 정렬,url=gQOUuTEwi5o)] 그리고 히로코는 다음날 아침 산장 밖의 설원에서 마지막으로 이츠키(男)에게 '''お元気ですか!!! 私は元気です!!!'''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돌아온다. > '''お[ruby(元気, ruby=げんき)]ですか、[ruby(私, ruby=あたし)]は[ruby(元気, ruby=げんき)]です!(오겡키데스카, 아타시와 겡키데스!)'''[* 일본어에서 '나'를 일컫는 말은 わたし지만 잘 들어보면 극중 [[나카야마 미호]]는 [[아타시|あたし]]라고 한다. 일본 여성들이 공식 석상에서와는 달리 가까운 사이의 (친밀한) 사람들에게 '나'를 말할 때 わたし 대신 あたし라고 발음하는데 이 장면은 약혼자에게 말하는 장면이다보니 あたし라고 발음한 것 같다.] >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 대사로 보면 굉장히 평범해보이지만, 일본에선 예의상 편지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이 영화를 대표하는 [[명대사]]는 누가 뭐래도 이것. 이 대사만큼은 한국에서 엄청난 유행어가 되었다. SBS에서 더빙 방영[* [[2004년]] [[1월 18일]] 방영. 참고로 '''일본 영화의 지상파 첫 방영작'''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이제는 더빙 방영해주는 영화 프로그램이 폐지되어서 의미가 희석되었다.]할 시, 다른 대사는 모두 [[한국어]]로 더빙했지만 이 명대사가 나왔던 장면만큼은 일본어 그대로 내보내고 자막을 띄웠을 정도. 그런데, 병상의 이츠키(女) 역시 의식이 희미한 가운데 이 말을 되뇌인다. 이 장면은 히로코의 간절한 외침과 여자 이츠키의 말이 오버랩되면서 히로코의 남자 이츠키에 대한 사랑과 추억[* 외치는 대사로 상징되는]이 놓아지고, 교차되며 그 대사를 하는 여자 이츠키에게 그 사랑과 추억이 옮겨간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부분을 참조. 마지막으로 이츠키는 히로코에게, 어느 겨울 아침 이츠키(男)가 덜렁 책 한 권을 반납해 달라며 떠나버렸던 일을 편지로 보낸다. 이를 받고 히로코는 마음을 정리하고자 그동안 이츠키(女)에게 받았던 모든 이츠키(男)와 관련된 물건을 되돌려 주며 이츠키(男)는 당신(이츠키(女))를 좋아했었을 것이라며 마지막 편지를 보내지만, 이츠키(女)는 그저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만 치고 이해할 수 없는 아이였던 이츠키(男)가 그랬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학교 후배들이 도서관에서 찾은 한 장의 도서대여 카드를 들고 왔을 때. 그리고 그 카드의 뒤에 정성스럽게 그려진 자신의 초상화를 보았을 때 그 동안의 모든 기억이 끼워 맞춰지며 이츠키(男)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츠키(男)가 뜬금없이 아침에 집으로 찾아와 대신 반납해 달라고 했던, 그 책에 끼워진 도서 대여 카드에 담겨 있던 감정은 10년 넘게 잠들어 있다가 이츠키(女)에게 전달된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a3d0adca98fe818b170b962096b68da.gif|width=100%]]}}}|| || 이츠키(男)는 끝내 진심을 전달하지 못한 채, [br]대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반납을 부탁한다. || 당시 상황이 미묘한데 이츠키(男)는 전학 준비로 인해 학교를 안나가고 있었고, 이츠키(女)는 아버지 사망으로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 둘은 한 학급이었으니 일반 학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둘이서 분명히 사정을 알 수 있었을 텐데, 마침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런 일이 각자에게 벌어지고 가뜩이나 서로 본심과 달리 애써 거리를 두었던 마당에 어수선한 시기까지 겹치며 그렇게 둘의 소식은 서로에게 전달되지 못한다. 그것을 까맣게 모르던 이츠키(男)는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라도 전하기 위해 대출카드 뒷면에 그녀의 스케치를 담아 이츠키(女)의 집까지 찾아가지만...[* 여기에서 현관문을 열고 서로 대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네가 집에 있는 거야?" 또 동시에 "학교는?" 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그는 그녀가 집에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가족에게 대신 맡기려 했던 것] 끝내 소심했던 이츠키(男)는 자기의 마음을 담은 책만을 전해주고 이렇게 집까지 찾아온 연유도 설명 못하고 그 곳을 아쉬운 듯 떠난다.[* 도서반장이니 분명 카드를 확인할 것이라 생각한 듯.] 이것이 마지막이란 사실을 모르는 이츠키(女)는 이렇게라도 집까지 찾아온 그에게 그동안 애써 숨겨온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듯 그 책을 품에 꼭 끌어 안고, 그에게 배시시 웃어주며 배웅한다. 하지만 일주일 후 학교에 등교한 그녀는 그가 자신에게 말없이 전학을 갔음을 알게 되고, [[고백|반납을 부탁했던 책에 있을 비밀]]을 알 리 없는 그녀는 배신감과 서운함에 전학을 가 빈자리가 된 그의 책상 위에 있던 꽃병을 깨뜨리고 교실을 나가버린다.[* 참고로 이때 이츠키(男)의 책상에 놓여 있던 꽃병은 반 아이들이 장난으로 가져온 근조(謹弔) 꽃병이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556B04856A63F491B.gif|width=100%]]}}}|| || 자기 집 정문, 즉 중3 시절 이츠키(男)에게 같은 책을 받았던 같은 장소에서[br]도서카드 뒷면, 자신의 초상화가 그려진 카드를 보며[br]그제서야 어린시절 이츠키(男)가 [br]자신을 짝사랑했음을 깨닫는다. || 어느날 모교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중학교 후배들이 책 한 권을 들고 갑자기 찾아오는데 그 책이 바로 위에서 언급된 그가 마지막으로 찾아와 반납을 부탁했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무슨 연유인지 모르는 그녀에게 후배들은 책 뒷면을 보라고 말하고 그녀는 도서카드 뒷면에 그려진 중학교 시절 자신의 초상화를 보게 된다.[* 사실상 이츠키와 히로코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러브레터로 보지만, 이 장면에서 나오는 독서 카드를 이즈키(남)와 이츠키(여) 사이의 러브레터로 보는 해석 역시 존재한다. 어찌보면 과거에 했어야 할 서로의 관계에 대한 답변을 시간이 흘러서, 그것도 남자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받은 것이다.] 이 상황에 마음이 아련해지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여 당황해하는 성인 이츠키(女)는 후배들의 호기심 어린 눈초리에 도서카드를 숨길 주머니를 찾지만 하필 주머니가 없는 옷이었기에 눈물 어린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영화가 끝나는데 이 장면 역시 설원 장면과 더불어 영화의 백미.[* 한국 첫 개봉시에는 이 부분에서 오역이 나온다. 편지를 읽는 것처럼 진행되던 나레이션에서 여자 이츠키가 히로코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지 않기로 마음먹는 대사인 '겸연쩍어서 이 편지는 보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를 '가슴이 아파서'로 오역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